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왕 이자나미 (문단 편집) ==== 콘솔판 ==== 프롤로그에서는 아마테라스를 찾아가 아마테라스의 소유자인 [[제1접촉체]]와 대면하려 한다. 하지만 아마테라스의 관짝 안은 텅 비어 있었고 그저 No.12라는 문자만 새겨져 있었다. 그걸 본 이자나미는 제1접촉체가 [[노엘 버밀리온|어디 있는지]] 깨닫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후에는 행방불명된 라그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노엘과 레이첼을 자신 앞으로 전이시킨다. 노엘이 라그나를 [[엠브리오]] 안에 숨겼음을 알아낸 이자나미는 엠브리오 안으로 진입한다. [[나인 더 팬텀]]이 아케이드판 Act.1에서처럼 [[엠브리오|자격자]]들을 낚는 동안, 이자나미는 레리우스에게 육체 보강을 받고 있었다. 사야의 육체는 어마어마한 내용물(이자나미)을 담고 있는 것도 버거워 했는데, 그것도 모자라 전작에서 광범위한 사상간섭, [[하이랜더 타케미카즈치|타케미카즈치]] 소환, [[엠브리오]] 기동 등, 막대한 술(術)을 연이어 시전하느라 사야의 육체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레리우스의 설명에 의하면 '평범한' 그릇으로는 약 2일 만에 그릇이 이자나미를 못 버티고 자멸한다. 그 정도로 강력한 혼을 담았는 데다가 대규모의 술(術)로 인한 부하까지 견딜 만큼 사야의 육체가 특별하다는 것.] (덤으로 레리우스한테 [[소체]]와 제5소체에 대한 얘기도 듣는다.) 이카루가에서 라그나와 레리우스가 싸우는 걸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중, Act.2에서처럼 [[아즈라엘(블레이블루)|아즈라엘]]이 나타나 싸움을 걸고 이후 아즈라엘과 계약을 맺는다. 이후 '[[제1접촉체]]'의 의지에 의해 라그나가 자신의 곁으로 전이되는데, 이자나미는 자격자가 아닌 라그나를 상대해 봤자 시간낭비라며 그를 무시한다. 하지만 라그나는 사야를 구하기 위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려 하고, 이자나미는 비웃음과 함께 라그나를 상대한다. 이자나미는 세상의 진상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라그나의 검에 찔리는데, 이자나미(사야)가 라그나에게 죽는 결말을 원치 않았던 [[제1접촉체]]가 끼어들어 사상간섭을 한다. 그 과정에서 라그나는 제1접촉체를 목격하게 되고, 사야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모습에 경악한다. 이자나미는 자신이 아마테라스(정확히는 [[제1접촉체]])의 [[드라이브(블레이블루)|드라이브]]라는 사실, 제1접촉체가 존재하는 한 자신은 불멸이란 사실, 그리고 제1접촉체와 [[노엘 버밀리온]]이 동일인물임을 알려준다. 사야를 구하고 싶다면 제1접촉체의 꿈 '센트럴픽션'을 끝내라는 말을 라그나에게 남기고, 라그나는 [[제1접촉체]]의 사상간섭에 의해 이자나미로부터 멀리 전이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라그나 일행이 [[나인 더 팬텀|나인]]의 공방에 모여 나인과의 대결을 끝맞친 순간, 이자나미가 공방에 침입한다. 이자나미는 나인이 아마테라스를 없애고 새로운 신([[아크 에너미|해장 레퀴엠]])을 만들 것이라 기대했지만, 자격자도 아닌 라그나한테 나인이 패배하자 "역시 고작 인간에 지나지 않구나!"라며 그녀를 비웃는다. 그리고는 그 자리의 일원들을 몰살하려 드는데, 나인이 폭주시킨 레퀴엠에 의해 시간경화로 구속된다. 그러자 자신과 함께 온 [[뉴-13]]를 시켜 나인을 공격하지만 뉴 역시 [[쥬베이]]에게 저지되고, 세리카와 레이첼 때문에 라그나 일행을 놓쳐버린다. 그러나 레퀴엠의 시간경화로도 이자나미의 움직임만 붙들어 두는 게 한계였다. 비록 이자나미도 레퀴엠을 건드릴 수 없지만, ~~심심풀이로 계산해본 결과~~ 레퀴엠이 폭주 끝에 자폭하면 어차피 [[세계멸망]]이니 그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한다. 또한 라그나 일행이 다시 올 것을 대비하여 무대를 세팅해두고, 그 때문에 라그나 일행은 레퀴엠을 막으러 왔다가 이자나미의 세팅에 걸려 뿔뿔히 흩어져 버렸다. 이자나미는 레퀴엠이 폭발하기까지 3시간 밖에 안 남았다며 오만하게 라그나 일행을 조롱하지만, 라그나가 "어차피 네가 쫄리니까 우리를 분산시킨 거잖아" 라고 지적하자 웃음기를 거두고 정색한다. 이자나미는 레퀴엠 주변에 결계를 깔아둬 라그나와 노엘 외에는 진입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라그나와 노엘이 이자나미 앞에 도달한다. 노엘이 비장하게 "이자나미, 당신을 막으러 왔어요!" 라고 말하지만 이자나미는 '''"닥쳐라 인형. 짐은 지금 오라버니와 얘기하는 중이다."''' 라고 일축한다. ~~노엘: (시무룩).~~ 또, 여기서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다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고 고쳐 부른다. 사야로서의 면을 드러내다가 다시 이자나미로서의 입장을 가다듬은 것이다. 이자나미는 [[제1접촉체]] 때문에 세계가 루프에 갇혀버렸음을 강조하며, 라그나에게 노엘을 죽이라고 유혹한다.[* 자격자가 아닌 라그나는 제1접촉체(즉, 노엘)의 간섭을 받지 않고, 그렇기에 노엘을 죽이고 [[창염의 서]]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창염의 서가 있으면 새로운 세계를 만듦으로써 루프에서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라그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며, 이자나미를 구해주겠다고 답한다. 그 말에 이자나미는 단념한 듯이 라그나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순식간에 죽여버릴 수 있지만, 라그나는 그녀의 소원[* 구체적으로는 "라그나가 노엘을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자나미의 소원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혹하고 구슬려도 라그나가 그러지 않았기에 소원을 단념해 버렸다.]이었기에 그러지 않았다. 그 사실을 라그나가 지적하자 격정을 보이며, 자신의 소원을 포기하고 그를 진심으로 죽이려 한다. 그렇게 이자나미의 이목이 라그나에게만 쏠리던 사이, 그 틈을 노리고 [[뮤-12]]로 변신한 노엘이 등 뒤에서 기습한다. 노엘의 목적은 쿠사나기의 힘으로 이자나미를 죽이는 동시에, 서로의 영혼이 동일하단 점을 이용하여 이자나미와 융합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융합이 성공하면 죽음인 이자나미에게 삶, 생명이 생겨나므로 죽음은 부정당하고 멸망의 날은 멈추게 된다. (멸망의 날의 핵심은 죽음, 즉 이자나미이기 때문에 멸망의 날을 멈추려면 이자나미가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자나미는 노엘의 꿍꿍이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었고 거꾸로 노엘의 영혼을 흡수하려 든다. 비록 똑같이 [[사야(블레이블루)|사야]]에게서 갈라져 나왔더라도 이자나미는 아마테라스의 [[드라이브(블레이블루)|드라이브]]이기에 영혼의 힘이 노엘보다 훨씬 강력했던 것이다. 헌데 라그나가 [[아오의 마도서]](즉 소울 이터)로 이자나미의 소원을 흡수해 그녀의 영혼을 약화시키는 바람에 입장이 역전, 노엘이 이자나미와 융합할 수 있게 된다.[*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죽이려는 순간 자신의 소원을 포기했고, 그게 이자나미의 유일한 약점이 되었다. 라그나와 노엘은 그 점을 이용한 것. 그래서 노엘은 이자나미에게 "죄송해요, 당신의 소원을 이용한 꼴이 되어서..." 라고 사과한다.] 이자나미를 구원해주겠다는 라그나의 말에 "그만둬! 이 몸은 구원 따위 원치 않는다!" 고 절규하지만 결국 노엘과 융합되면서 생명을 얻어 소멸한다. (다만 이자나미의 인격은 잠시동안 노엘에게 남아 있다가 코코노에한테 정리됨으로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이자나미는 액트 3에서도 나왔다시피 아마테라스의 드라이브인데 즉 [[제1접촉체|아마테라스의 현 소유주]]의 분신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보여준 지략은 최종보스인 [[유우키 테르미]] 다음가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CF 공식 설정자료집에 실린 모리P 인터뷰에 의하면, 이자나미에 대해 몇 가지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데 스토리 분량 조절을 위해 편집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